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토트 블로그의 장단점 몇 가지...

장점

1. 추천 글감, 짤방, 유튜브 등의 외부 미디어 삽입이 아주 편하다.

2. 외부 발행 및 미투데이 전송 등의 원격발행 기능이 있어서 다른 블로그와의 연계가 쉽다.

여러 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 이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다.

3. 관리 메뉴가 상당히 직관적이다.

특히 알림판의 요약 정보 내용은 깔끔하면서도 타 블로그에 비해 돋보이는 정보를 보여준다.

4. 관리자 화면에서 글목록 내에 편집재발행 기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이것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 티스토리에서 글을 단순히 클릭했을 때 편집모드로 바뀌어 버린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다.


단점

1. 텍스트 편집은 문제가 없으나 추천 글감이 삽입된 경우 편집기능이 잘 활성화되지 않는다.

추천글감 내의 하이퍼링크의 타겟이 기본적으로 현재창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추후 새창이 기본이 되도록 수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글을 읽고 있는 도중에 링크를 클릭한 경우 다른창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2. 글감보관함에 있던 글을 이용하여 새글을 작성할 때 제목과 하이퍼 링크로만 삽입할 수 있다.

글감이란 기능은 기존에 글감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본인의 새로운 의견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일 것이다.

이러한 유용한 기능이니만큼 좀 더 보완이 필요할 듯, 예를 들면 내용전체를 인용이나 기타 스크랩 등으로 표시를 해준 뒤 그 아래에 자연스럽게 본인의 의견을 추가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만 굳이 링크를 통해 다른 글을 읽고 와서 사용자가 추가한 글을 읽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이것 또한 하이퍼링크 타겟 이 현재글이 아닌 새창으로 떠야 할 것 같다.

3. 특히 트랙백 걸기가 너무 힘들다.

트랙백 주소복사기능도 없을 뿐더러 링크를 자신의 글에 트랙백 걸기도 귀찮다.

예 를 들면 티스토리의 경우 글의 수정링크 옆에 트랙백 등록 링크가 존재해서 재발행을 하는 기능을 쓰지 않아도 손쉽게 트랙  백을 걸 수 있는 반면 토트는 재발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또한 트랙백 삭제 기능이 없는 듯 하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가?

4. 글 편집중에 저장이나 저장 후 발행을 그냥 누르는 경우 저장하지 않은 단락을 그냥 전송할 것을 물어본다.

이 경우 확인을 누르면 그냥 전송되고 취소하면 계속해서 편집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저장하지 않은 단락을 저장 완료 후 전송하는 기능이 추가되면 훨씬 편리할 것 같다.


그래도 현재까지 사용해 본 바로는 다른 블로그 보다 상당히 편리하고 새로운 점이 많은 것 만큼은 분명하다.

베타서비스가 끝나고 나면 아마 좀 더 향상된 블로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거듭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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