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7일 화요일

7월 7일 행운의 날??


7이 두개나 겹쳐지는 행운의 날 오후 1시 48분......
교통사고가 났다....조카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누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1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2차선에 불법주차하는 차량과...

그런데 황당한 보험회사 직원의 말...
진행방향이 같기때문에 불법유턴을 하려고 했어도 급차선변경으로밖에 인정이 안되서..
내가 주행과실 20%가 있다고 하네.......

참 어이없다..우리나라 교통법....
지나가다 돌멩이를 맞았는데 맞은 사람이 거길 지나가서 맞은거라는 말하고 머가 다른가...?? 

목격자도 있고.....누가 봐도 상대방 과실이 명확한데...
상대방 운전자도 경찰 앞에서는 자기 잘못이니깐 그냥 다 해줄거라더니만....
정작 경찰이 돌아가니깐 다해주고 싶어도 100% 자기 과실이 안나올거라면 실실 쪼개는데...

우와~정말 한방 때리고 싶어진다.

암튼 나는 오늘 재수없는날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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